건강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PF 위기 속 ‘체질 개선’이 핵심 화두로
- 재민재민 22일 전 2025.11.25 14:43
-
17
0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 PF 위기 속 ‘체질 개선’이 핵심 화두로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의 가장 큰 쟁점은 PF 부실 이후 드러난 취약한 구조를 어떻게 고칠 것인지에 모여 있습니다.
후보는 최근 수년간 이어진 고위험 PF와 공격적인 기업대출이 새마을금고의 기초 체력을 갉아먹었다고 진단합니다.
예금금리를 은행보다 과도하게 높게 제시해 자금을 끌어오는 방식 역시, 장기적으로는 부담으로 돌아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위기를 만든 전략의 연장선상에서 답을 찾을 수 없다”며, 예금·대출 포트폴리오를 근본적으로 재설계하겠다고 나섭니다.
구체적으로는 조달금리를 안정적인 수준으로 낮추고, 대출금리도 서민이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다시 정렬하는 방향을 제시합니다.
PF 비중을 줄이고 실물경제와 연결된 중소·소상공인 대출로 포트폴리오를 바꾸는 것 역시 중요한 과제로 언급됩니다.
이 과정에서 중앙회가 단위금고에 일방적으로 부담을 전가하는 구조를 손보지 않으면, 어떤 정책도 현장에서 작동하기 어렵다는 인식도 함께 드러납니다.
결국 이번 선거는 “위기의 책임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가 아니라,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무엇을 바꿀 것인가”를 두고 치러지는 싸움에 가깝습니다.
- 이전글새마을금고중앙회 선거 후보, 현장 경험이 가진 무게2025.11.25
- 다음글하루 종일 앉아 있었더니 다리가 잔뜩 부었네요2025.11.25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